<시황>코스피, 1920선... 'ECB 정책 호재'

아주경제 박수유 기자= 코스피가 유럽중앙은행(ECB)의 정책 호재로 2% 넘게 급등하고 있다.

7일 코스피는 오전 9시41분 현재 전날보다 39.03포인트(2.07%) 오른 1920.84을 기록 중이다.

특히 외국인이 사흘만에 사자세로 돌아서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외국인은 1212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기관이 828억원어치 사들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2053억원의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특히 외국인은 금융주를 집중적으로 사들이고 있다. 우리금융 13만3000주, 기업은행과 신한지주를 각각 7만3000주, 6만9000주를 순매수 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30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243억원의 순매수로 총 213억원의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 의료정밀이 5%대 상승폭을 기록 중이며 전기·전자, 운송장비, 금융업, 건설업, 증권, 은행, 제조업 등 대부분이 상승세다. 반면 통싱업, 음식료품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이 오름세로 SK하이닉스가 5% 이상 오르며 강세다. 이어 현대중공업, KB금융, 신한지주 등이 4%대 상승폭을 기록중이다. 이어 삼성전자, SK이노베이션, LG화학, 현대차 등 2% 이상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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