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번엔 허리케인 '레슬리'온다

아주경제 정호남 기자= 미국과 캐나다 동북부 해안을 강타할 것으로 보이는 허리케인 '레슬리'가 북상하고 있다.

허리케인‘아이작’이 미국 남부를 휩쓸고 간 지 불과 1주일 여만에 다시 찾아온 초대형 허리케인이다.

허리케인 레슬리는 현재 시간당 풍속 76마일(120km)로 세기가 가장 약한 허리케인 1등급으로 버뮤다 남쪽 해상해서 시속 2마일(3.2km)의 느린 속도로 움직이고 있다. 그러나 기상관계자들은 레슬리가 북진하면서 앞으로 위력이 더 커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캐나다 허리케인 센터는 11일(현지시간)미국 동북부와 캐나다 국경 지대인 노바스코샤 반도와 뉴펀들랜드를 강타할것으로 예상했지만 레슬리가 중간에 경로를 바꿔 비켜갈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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