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중국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이 6일 제20차 아시아ㆍ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했다. 이번 APEC 정상회의는 6일~9일까지 개최되며 중국은 무역·투자 자유화를 위한 수속절차 간소화, 세계 식량안보 확보 등에 대한 의견을 피력할 예정이다. 최근 국가간 영토문제를 겪고 있는 한중일 정상간 개별회담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고위정부관계자들이 공항에서 직접 후진타오 주석을 맞이하고 있다. [블라디보스토크=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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