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가학광산동굴 개발 국민제안 받아

(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수도권 유일의 가학광산동굴 개발에 국민들의 제안을 받기로 해 시선을 끈다.

시는 “세계적인 관광지로 개발을 추진 중인 가학광산동굴의 활용 아이디어를 국민제안 형식으로 공모하겠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가학광산 동굴개발 컨셉과 활용 계획, 기타 아이디어 등을 주제로 대학(원)생을 포함한 일반인 부문과 학생부문으로 나뉘어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시는 경기도·경기관광공사·한국광해관리공단가 후원하는 이번 가학광산 동굴개발 국민제안 공모를 통해 가학광산 동굴의 인지도를 높이고 개발방향에 대한 국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수렴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가학광산동굴은 세계적인 관광지로 개발될 수 있는 자원인만큼 국민들의 아이디어를 충분히 듣고 개발계획을 수립하겠다”며 “많은 국민들이 직접 찾아 동굴을 보고 새로운 비전이 될 수 있는 좋은 제안을 보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응모제안 중 우수한 아이디어 14편에 대해서는 경기도지사상(1편)과 상금 500만원을 비롯, 총 1200만원의 상금과 부상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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