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전주의 한 도로에서 접촉사고가 난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해 차량 4대와 충돌했다.
7일 오전 10시40분쯤 전북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이모(62)씨가 운전하던 체어맨 승용차가 덤프트럭과 추돌했다.
승용차는 접촉사고 후 맞은 편 차로와 인도로 돌진해 100m 가량 진행하면서 차량 4대를 들이받고 멈췄다.
사고 차량이 인도와 차로를 오가며 돌진했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목격자는 "체어맨 차량이 접촉사고 후 멈춰선 뒤 갑자기 반대편으로 돌진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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