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장애인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10일부터 내달 31일까지 ‘복지소외계층 실태조사 및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2012년 대통령선거와 관련 주민등록 일제조사 시 전세대를 방문하는 것에 착안, 가정방문 시 독거노인, 장애인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가 있을 경우, 주민센터와 연계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키로 했다.
이번 조사를 통해 발굴된 가구에 대해서는 상담 및 자산조사를 바탕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으로 우선 보호하고, 실직·중한질병·아동방임 등으로 보호가 필요할 경우 긴급지원, 무한돌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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