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과 조금 더 가까워지기를 소망하며 오늘부터 페이스북 페이지를 시작합니다”며 “오셔서 지나간 사진들과 최근 근황도 둘러보시고, 틈나는 대로 세상 사는 이야기도 나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또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순방 상황도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전용기에서 서류 가방 등이 놓여 있는 자신의 좌석 테이블 사진을 공개하고 “블라디보스톡에 도착했습니다. 주말 이틀간 APEC 에 참석하고 정상회담들을 갖게 됩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손녀와 대화를 나누고, 관저에서 산책을 하는 장면을 담은 사진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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