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경찰 학교폭력 근절 유관기관 간담회 가져

(사진제공=과천교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과천경찰서(서장 김종길)가 7일 오후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과천시청·안양과천교육지원청·관내 10개교 등 유관기관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한 학기 동안 발생한 학교폭력사건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타 기관에 협조할 사항을 논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1학기 때 발생한 사례에서 시사점을 도출하고 범죄통계 분석을 통해 2학기 활동 주안점을 모색하고 실질적 대안을 찾자는 데 있다.

이날 참석한 과천고 박정선 학생부장은 “최근 학교폭력이 사회적 문제로 이슈화되고 117 등 신고가 활성화 되면서 과천관내에서도 학교폭력 발생건수가 늘었다”면서 “하지만 문제 발생시 학교전담경찰관에게 즉시 연락해 警-學의 적극적인 공동대응으로 비행학생들의 경각심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한편 김 서장은 “과천 학생들이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하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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