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청 태풍피해 복구에 구슬땀 흘려

(사진제공=경기지방경찰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경기지방경찰청 기동3중대(중대장 김세중)가 지난 4일 오전 전국적으로 쏟아져 내린 폭우속에서 불구하고, 태풍피해 농가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김세중 대장 등 중대원 70여명은 관내 덕양구 용두동 농가를 찾아 피해농가 재건 작업 등 사랑나눔 활동을 벌이느라 땀이 흥건하게 젖었다.

금일 진행된 복구작업은 최근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비닐하우스 50개동이 모두 붕괴돼 망연자실하고 있던 농민 이모(75)씨의 간곡한 도움의 손길을 전해듣고 조금이나마 희망과 사랑을 나눠주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김세중 중대장은 “피해농가에 단순한 위문이 아닌 전 대원들의 노력봉사를 통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 앞으로도 관내 교통사고 예방 뿐 아니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달하는 부대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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