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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가 3년 연속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환경부 자원순환국 최흥진 국장(왼쪽)이, KCC 전주공장 이창영 이사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있다. |
자원순환 선도기업은 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공정개선, 기술개발, 친환경원료 사용 등 사업장 폐기물 발생을 사전에 억제하고 유해물질 저감, 재활용 확대를 통해 환경보전과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되며, KCC 전주공장의 수상은 2010, 2011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KCC전주공장의 이번 수상은 지속적인 공정개선으로 폐기물을 효과적으로 감량함과 동시에 지속적인 재활용처리 정책을 통해 비용절감 및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KCC 전주 공장은 폐기물 발생 과정의 정밀 분석을 통해 공정 폐기물의 발생을 원천적으로 억제했으며, 또한 기존 소각 및 매립으로 처리되던 폐기물에 대해서도 사업장 폐기물 분류 기준을 강화하고, 배출 기준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을 추진하는 등 폐기물 재활용 및 분리 수거체계를 확고하게 정착시켰다.
KCC 관계자는 “2007년 대비 11년 재활용 처리율이 약 121% 증가해 연간 약 3억 6000만원의 폐기물 처리 비용 저감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KCC는 국내 최대의 환경마크 인증(페인트, 보온단열재 및 흡음재, 바닥장식재, 벽 및 천장마감재 등)보유 업체일 뿐만 아니라 다수 제품에 대한 탄소성적표지인증을 획득했으며, 도료업계로는 최초로 녹색기업에 지정되는 등 친환경기업으로서 그 기반을 확고히 다져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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