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풍산, 하반기 어닝 모멘텀 기대감에 ↑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풍산이 하반기 견조한 이익 증가세 전망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0일 풍산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28%(700원) 오른 3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현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380억원으로 컨센서스 대비 양호할 것”이라며 “3분기에도 메탈 로스가 반영되지만 충당금 환입, 잡이익 및 장비 판매 이익 등이 더해지면서 대부분 상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그는 “PMX가 3분기부터 흑자 전환돼 연결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며 “4분기에는 방산 매출 2500억원으로 분기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10월부터 평균판매가격(ASP) 상승이 본격 반영되며 메탈게인이 발생해 4분기는 2~3분기에 기록한 메탈로스가 메탈게인으로 전환되며 이익이 크게 증가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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