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광파망(中國廣播網)] 경제의 소리 ‘천하재경(天下財經)’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홍콩의 주요 항공회사인 궈타이(國泰)항공과 강룽(港龍)항공에서 더 이상 상어 지느러미 수화물을 받지 않겠다고 밝힘에 따라, 대량의 상어 지느러미가 항공 운송을 통해서는 더 이상 홍콩과 대륙으로 반입될 수 없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 관계자는 충분한 과학적 증거를 통해, 상어가 현재 멸종위기에 처해 있다는 사실이 확실됐고, 상어 및 관련 제품을 운반하는 것이 본 회사의 지속가능한 발전 약속에 어긋나기 때문에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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