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컨설팅 MOU체결

신한은행은 10일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경영컨설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동대 신한은행 부행장(오른쪽)과 구본용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원장.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신한은행이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 컨설팅’을 본격 확대한다.

신한은행은 10일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하 개발원)과 서울 중구 다산로에 위치한 개발원에서 경영컨설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한은행과 개발원이 회계 분야를 포함한 내부 관리 역량 컨설팅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대 신한은행 부행장과 구본용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원장이 참석했다.

신한은행은 개발원에 기업 컨설턴트들을 파견하게 된다. 또한 회계 분야의 주요 이슈 진단 및 개선방안 도출, 실무자 교육뿐만 아니라 인사 및 조직관리 등의 포괄적인 업무 컨설팅을 통한 경영자문도 제공하게 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비영리단체 및 공공기관 등과 컨설팅 업무협약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