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소방서(서장 우근제)는 양주시 농협조합 운영협의회 7개소 단위 농협에서 기초생활수급세대에 대한 기초소방시설 보급사업 지원으로 국민생명 보호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는 주택 화재로 인한 피해 방지를 위해‘경기도 주택소방시설 설치기준 조례’를 올해 4월 6일 공포·시행 중에 있다.
이와 관련해 양주시 농협조합 운영협의회는 양주소방서에서 선정한 독거노인·지체 부자유자 거주 가구, 소년·소녀 가장, 한부모 가정 주택 등 재난취약 주거시설 770여 가구에 대해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기초소방시설 보급 사업으로 2012년 수익 사업의 일부를 지원과 내년 농협조합 사업에 반영해 줄 것을 약속 했다.
양주소방서는 양주시 전체 2만5천여 가구(공동주택 제외) 대비 10%인 2천500여 가구에 기초소방시설 보급을 목표로 추진 하고 있다.
양주시 농협조합 운영협의회은 내년 국민생명 보호정책과 관련해 재난 취약지역 1개 마을을 선정하여 소방시설을 예산 지원키로 하면서, 자율적인 안전관리 시책에 앞장설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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