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식 회장은 “지난 40여년 동안 우리는 고도 경제성장을 이룩하면서 산업화, 도시화 과정에서 주택경기의 과열과 가격폭등을 경험했으나 이제는 경제성장 둔화와 함께 주택 경기침체와 가격폭락 및 거래실종에 대해 우려하게 됐다"면서 "이러한 시점에서 지난날의 주택시장과 정책을 뒤돌아 보고 오늘날의 주택시장의 동향을 분석하고 앞으로의 주택정책의 방향을 설정하며 과제를 논의하는 것은 시의적절하고 뜻 깊은 일이다”고 말했다.
발표자로는 대주제는 변동식회장이, 소주제는 김건영 기획재정부 부동산정책과장, 박승기 국토해양부 주택정비과장, 소경룡 대우건설 상무가 나선다.
토론은 신용철 단국대부동산대학원 외래교수, 서진형 경인여대 부동산학과 교수, 이정섭 부동산학 박사, 임명숙 부동산학 박사, 김철수 피데스개발 대표 등 10여명이다.
사회는 최의태 학회 사무총장, 장태일 홍익대 겸임교수, 김영곤 강남대 부동산학과교수, 백일현 정일감정평가법인 대표 등이 맡고 축사는 학회 고문인 새누리당 강길부 의원이 나설 예정이다.
신완철 학회 대외홍보위원장(한화건설 상무)은 “이번 학술대회는 학회 내부에서만 발표자를 선정한 것이 아니라 외부에서 정부의 주택정책 담당관, 기업의 주택사업 담당임원을 초빙해 다양한 집단이 참여함으로써 객관적이고 설득력 있는 결론과 정책대안을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국제부동산정책학회는 부동산전공 석·박사급 500여명을 회원으로 하는 국토해양부 등록사단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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