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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2 제품안전의 날’ 시상식에서 윤상직(왼쪽) 지식경제부 차관이 정영두 휴롬 대표이사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있다. |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휴롬은 지난 7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2 제품안전의 날’ 시상식에서 지식경제부장관 단체부문 표창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지식경제부가 개최하는 ‘2012 제품안전의 날’은 제품 안전 설계를 통해 국민 생활 안전에 공이 큰 기업, 단체 및 유관 기관의 임직원을 발굴, 포상하는 행사다.
휴롬 측은 1974년 설립된 이래 38년간 과일과 야채를 갈지않고 짜내는 기술인 저속착즙방식 (Slow Squeezing System)을 주축으로 한 탄탄한 기술력과 노하우로, 해외 수출 성장과 관련 업계 변화와 성장을 이끌어가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안전 센서가 감지돼야만 작동하는 ‘안전 확인 센서’ 시스템을 채택해 오작동이나 사용 부주의로 인한 위험을 줄이고, 투입구로 재료를 넣을 때 손가락이 들어가지 않도록 ‘안심 투입 호퍼’를 설계한 점 등 안전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휴롬 관계자는 “휴롬은 맛과 건강을 위한 기술력 개발 외에도 소비자들의 안전을 위해 끊임없이연구하고 있다”며 “현재 국내 뿐 아니라 전세계 41개국에 수출하며 안전성과 기술력에 인정을 받고 있는 만큼 한층 더 안전하고 편리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책임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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