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젊은 인재들, 호주에서 꿈을 펼쳐라

  • 국토부, 호주 마리나사 유급인턴 모집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국토해양부는 오는 11월 5일 호주 현지 마리나사에 유급인턴 15명을 파견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인턴십은 한국마리나산업협회와 호주마리나산업협회간 지난 6월에 체결된 업무협약(MOU) 후속조치다. 마리나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국내 마리나 산업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인턴십 기간은 올해 11월 5일부터 내년 4월 5일까지 5개월이다. 모집공고 및 접수기간은 이달 11~18일이다.

모집 인원은 15명이며 호주 내 전 마리나사 현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과정 종료 후에도 본인 희망과 현지 수요에 따라 해당 마리나사 또는 호주내 타마리나사에 정직원으로 근무가 가능하다.

한국마리나산업협회에서 모집인원의 120%를 1차로 선발한 후 호주 현지 해당 마리나사가 최종 선발한다.

급여는 인턴과정 2개월째부터 소속 마리나사로부터 주당 606.40호주달러(한화 월 약 300만원) 수준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마리나산업협회 홈페이지(www.kmarina.org) 내 호주마리나 인턴(intern) 채용 공고란을 참조하면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호주뿐만 아니라 미국·유럽 등 선진 마리나 국가와의 교류·협력사업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며 “한국의 젊은이들이 지구촌 곳곳에서 우수한 능력을 발휘하고 푸른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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