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새 대통령에 하산 셰이크 모하무드 당선

아주경제 정호남 기자= 10일(현지시간) 소말리아 연방정부의 새 대통령으로 하산 셰이크 모하무드(56)가 선출됐다.

이날 수도 모가디슈에서 열린 2차 국회투표에서 모하무드는 190표를 얻으며 79표를 획득한 샤리프 셰이크 아흐메드 전 대통령 이기고 당선됐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모하무드는 1981년 소말리아 국립대학을 졸업했으며 인도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1993~95년까지 유니세프 소말리아 남부 센터의 교육가로 활동하며 국내외 비정부기구에서 평화와 개발문제에 관련해 활동했다.

그는 2011년 평화개발당(PDP)을 창단하면서 정치를 시작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