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된 단체·기업체·대학은 전국 154개 마을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재능기부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1000만원이내에서 재료비, 차량비 등 재능기부에 소요되는 실비(인건비, 기관운영비 등 제외)를 지원받게 된다.
농식품부는 이번 공모사업이 농어촌 마을에서 실제 필요한 재능기부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재능기부를 요청한 마을을 대상으로만 추진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서울 봉사단체의 재능기부는 교통 문제 때문에 지속성이 약하다”며 “지방자치단체 안에서 재능기부자와 농어촌마을 간 매칭이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