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의 대세 아로니아로 소득 팍팍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순희)는 최근 웰빙바람을 타고 재배농가와 면적이 증가하고 있는 새 작물 아로니아(블랙초크베리)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아로니아의 원산지는 북아메리카의 북동부(미국, 캐나다 등)로 현재 주요 재배 국가로는 폴란드, 덴마크, 독일, 네덜란드, 핀란드 등으로 2007년에 최초로 국내에 도입되었으며 2012년 현재 충북 옥천, 강원 원주 등에서 10.5ha를 재배하고 있다.

시는 2009년 남면 황방리 정준화씨가 처음 도입해 식재했으며 현재 11농가 2ha에서 아로니아를 재배중이며 갈수록 농가 및 면적이 늘어나고 있다.

아로니아는 와인, 잼, 주스, 젤리 등의 가공을 통한 부가가치의 증대와 블루베리보다 약5.5배 많은 항산화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기능성제품 및 약용제품생산을 통한 높은 농가소득을 기대할 수 있다.

현재 기능성성분, 화장료성분 등 아로니아성분과 관련해 한국, 미국, 일본에 6개의 특허가 있을 정도로 아로니아성분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친환경 재배기술개발, 생력화에 의한 경영비 절감, 시설재배 등의 기술지도를 실시해 양주시 환경에 적합한 재배기술을 적용, 생산량 증대 및 품질의 향상을 통한 농가소득의 극대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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