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경찰서, 방범간담회 개최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포천경찰서(서장 최영덕)는 11일 서내 강당에서 협력단체 회원 등 50여명을 초청, 방범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묻지마 범죄, 성폭력 범죄 등 강력범죄에 대응하고, 부족한 경찰력 보강과 협력치안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간담회에서 연이은 강력범죄로 인한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협력치안을 공고히 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또 경찰은 경찰력을 취약지역 방범진단을 실시하는 한편 방범시스템 구축과 자율방범대 합동순찰 등 범죄예방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영덕 서장은 간담회에서 “한정된 경찰인력으로 증가하는 범죄를 완벽히 예방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자율방범대 등 민간협력 방범체를 구축하고, 지원이 시급하다”고 말하고 협력단체 회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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