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하반기 원산지관리사 양성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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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1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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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경기도에서 지원하는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는 하반기 원산지관리사 양성교육을 오는 10월 부천상공회의소와 성남국제원산지정보원에서 각각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부천 교육은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진행되고 모집 정원은 50명이며, 성남 교육은 10월 6일부터 20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주말 과정으로 21명을 모집한다.

원산지관리사는 전 세계 45개국과 FTA를 체결·발효함에 따라 협정 국가별 원산지 결정기준이나 관세율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정확한 원산지 정보를 제공하고 수출입 기업의 FTA 관세특혜 및 이윤 증대를 전략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FTA 관련 유일한 전문 자격증이다.

원산지관리사 자격을 취득하려면 국제원산지정보원에서 주관하는 원산지관리사 양성과정(3일, 총 24시간 교육)을 이수하여야 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며, 원산지인증수출자 지정을 위해서 필요한 원산지관리전담자의 자격점수를 20점 이상 취득해야 기업체에서 원산지관리전담자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

양성과정 교육은 ▲FTA협정 및 법령(4시간) ▲수출입통관 실무(4시간)▲ 원산지결정기준(8시간)▲ 품목분류 실무(8시간) 등으로 구성돼 있다.

도내 중소업체에 종사하는 참가자는 경기FTA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교육비 30만 원 중 10만 원만 부담하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지난 상반기에는 수원과 고양 등 6개 지역에서 총 231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참가신청은 20일까지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 홈페이지(www.gfeo.or.kr) 또는 경기FTA센터 홈페이지(ftahub.go.kr/gyeongggi/)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FTA활용지원센터(1688-4684)나 경기북서부FTA활용지원센터(1688-468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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