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교육은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진행되고 모집 정원은 50명이며, 성남 교육은 10월 6일부터 20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주말 과정으로 21명을 모집한다.
원산지관리사는 전 세계 45개국과 FTA를 체결·발효함에 따라 협정 국가별 원산지 결정기준이나 관세율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정확한 원산지 정보를 제공하고 수출입 기업의 FTA 관세특혜 및 이윤 증대를 전략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FTA 관련 유일한 전문 자격증이다.
원산지관리사 자격을 취득하려면 국제원산지정보원에서 주관하는 원산지관리사 양성과정(3일, 총 24시간 교육)을 이수하여야 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며, 원산지인증수출자 지정을 위해서 필요한 원산지관리전담자의 자격점수를 20점 이상 취득해야 기업체에서 원산지관리전담자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
양성과정 교육은 ▲FTA협정 및 법령(4시간) ▲수출입통관 실무(4시간)▲ 원산지결정기준(8시간)▲ 품목분류 실무(8시간) 등으로 구성돼 있다.
도내 중소업체에 종사하는 참가자는 경기FTA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교육비 30만 원 중 10만 원만 부담하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지난 상반기에는 수원과 고양 등 6개 지역에서 총 231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참가신청은 20일까지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 홈페이지(www.gfeo.or.kr) 또는 경기FTA센터 홈페이지(ftahub.go.kr/gyeongggi/)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FTA활용지원센터(1688-4684)나 경기북서부FTA활용지원센터(1688-468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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