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갸루상 변신, "박성호, 보고 있나?"

장근석 갸루상 변신(사진=장근석 트위터, KBS2)

아주경제 신원선 인턴기자= 장근석 갸루상 변신에 누리꾼들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한류스타 장근석이 9월 1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안녕? 난 근짱 여자친구 근갸르라고 해"란 짧은 글과 함께 갸루상으로 변신한 여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장근석은 단발머리 가발을 쓰고 짙은 스모키 화장을 했다. 달걀형 얼굴과 동그란 눈매, 오뚝한 코가 더욱 돋보였다. 깜찍한 그의 표정은 완벽한 여자였다.

 

특히 화려한 여성용 의상과 헤어밴드와 깨알같은 네일아트까지 완성도 높은 여장을 자랑했다.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네티즌들은 "역시 본판!", "나 여잔데... 장근석이 부러운 건 왜지?", "으악! 이러고 나가면 고백받을 듯", "네일까지 디테일하네", "평소 취미 아니지?", "원조 꺾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