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국제캠퍼스, 13일까지 인문학콘서트 '다움' 개최

  • 나누고,배우고, 행동하는 법 함께 탐구 - 인간냄새 솔솔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경희대(총장 조인원) 국제캠퍼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사람다운 삶'을 모색하는 문학 콘서트 '다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콘서트는 테마별로 ▲노동다움 ▲청춘다움 ▲대학생다움 ▲환경다움 ▲재능다움 ▲사람다움 ▲노래다움의 총 7가지 주제로 진행되며, 명사 초청 강연 외에도 학생들이 직접 다양한 문화 활동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다.

학생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크고 작은 능력을 소개하고 배워보는 재능 나눔터 ‘재능다움’과, 환경 보호를 위해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일들을 제안하는 ‘환경다움’,그리고 인문학 도서를 공유하는 책 전시회 ‘청춘다움’을 통해 우리가 사는 삶을 스스로 재 정립해보는 기회를 갖는다.

또한 한진중공업, 제주 강정마을, 위안부 집회 등을 눈과 마음으로 느껴보는 장영식 작가의 사진전을 비롯해, 김영경 서울시 명예 부시장 초청해 대학생 노동력에 대한 정당한 권리 실현 방안에 대해, 국제학부를 졸업한 개그맨 이희경의 공감을 통한 진정한 소통법에 관한 강연이 열릴 예정이다.

행사를 주최하는 총학생회 윤설 기획단장은 ”이번 인문학 콘서트를 통해 나누고, 배우고, 행동하는 법을 함께 탐구함으로써 진정 ‘사람다운 삶’이 무엇인지를 깨닫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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