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가 타운하우스' 판교 산운 아펠바움 입주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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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12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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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준혁 기자=역대 최고가 분양가로 화제를 모았던 SK건설의 최고급 타운하우스 '산운 아펠바움'가 이달부터 집들이에 들어갔다.

전용면적 176~310㎡ 34가구로 구성된 '산운 아펠바움'의 분양가는 310㎡가 80억원 수준으로 아파트와 빌라 등 국내 거주시설 중 역대 최고 가격이다. 가장 저렴한 176㎡도 분양가격이 31억9000만원에 이른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서판교)에 위치한 사업지는 판교신도시에서 유일하게 '고급단독 주택지'라는 명칭으로 공급된 부지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부지 분양 당시 39대 1의 높은 입찰 경쟁률을 보였다.

SK건설에 따르면 청계산 국사봉을 낀 구릉지에 들어선 '산운 아펠바움'은 전형적인 북고남저의 배산임수형 지형을 갖췄다. 완만한 경사지로 이뤄져 운중천 너머 광교산과 남서울CC까지도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안에는 생태폭포·생태담장·생태수로·생태연못 및 습지 등이 조성됐다. 세대 내부는 바닥·문은 자연 상태 나무 무늬가 그대로 들어간 마감재를 사용했며 대리석으로 구성된 벽면도 가공을 최소화했다.

이밖에 입주민 보안과 사생활 보호를 위해 3중(창문·현관·단지입구)의 첨단 보안 시스템이 적용됐다. 단독주택이나 단지형 타운하우스로 지어져 관리의 편의성을 높였다. 샘플하우스는 예약 후 관람 가능하다. 문의 02-508-6565.

[사진 = '판교 산운 아펠바움', SK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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