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을 통해 본 금일중국> 인사부, 주춤해진 경제성장으로 구직·구인 모두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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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1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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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국무원 신문판공실은 10일 오전 ‘중국 내 취업과 사회보장시스템 구축현황’에 관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인력자원 및 사회보장부의 신창싱(信長星) 부부장은 기자회견장에서 “현재 취업상황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이나 경제성장속도가 완만해짐에 따라 취업에도 영향을 미쳐 도시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증가폭이 4, 5월 이후로 계속 하락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창싱 부부장은 “현재 취업상황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이다. 1월부터 8월까지 도시의 신규 취업인구가 비교적 빠르게 증가해 새로 창출된 일자리가 918만 개에 달했고, 이는 작년 같은 기간의 수준보다 높다. 한 가지 새로운 특징은 지역과 업종의 구조에 변화가 생겼다는 점이다. 지역적으로 볼 때, 동부 11개 성에서 신규 취업인구의 증가폭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약간 하락했고, 그 하락폭이 0.33%를 기록했다. 하지만 금년 중부와 서부의 증가폭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높아 그 중 중부의 금년 성장률은 7%이고 신규 일자리도 작년에 비해 7% 높아졌다. 서부의 증가폭은 작년에 비해 14%나 높아졌고 22개 성의 신규 일자리가 동기 대비 모두 증가하였다. 그 중에는 충칭(重慶), 후베이(湖北), 쓰촨(四川), 구이저우(貴州), 안후이(安徽) 등이 포함되고, 9개 성은 감소하였다”라고 소개하였다.

또한, 신창싱 부부장은 “100여 개의 인력자원시장 상황을 보면, 구인자와 구직자 모두 줄어들었다. 이는 완만해진 경제성장이 취업의 수요에 영향을 끼쳤음을 의미하는 것이다.”라고 지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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