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 정부·경제 신뢰도 추락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인도인의 자국 정부 및 경제 신뢰도가 크게 하락했다. 미국 여론조사기관인 퓨리서치센터는 11일 인도인 401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9%만이 현재의 경제상황이 좋다고 응답했다. 지난해보다 7%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또한 응답자의 45%만이 경제가 앞으로 1년간 활성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정부에 대한 기대는 더욱 저조했다. 정부가 올바른 방향으로 국정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답한 대상자는 38%에 그쳤다. 지난해보다 무려 13%포인트나 하락한 수치다.

이번 회계연도(2012.4~2013.3) 1분기 경제성장률이 3년만에 최저치인 5.5%에 그치며 국민의 신뢰도가 크게 하락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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