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7월 무역수지 적자 420억 달러… 전월대비 0.2%↑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미국의 7월 무역수지 적자폭이 전달보다 소폭 늘어났다. 미 상무부는 11일 지난 7월 무역수지 적자규모가 420억달러로 전달(419억달러)보다 1억달러(0.2%)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같이 무역적자가 증가한 이유는 27개 유럽연합(EU) 소속 국가에 대한 수출이 전달보다 11.7%나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유럽에 대한 무역수지 적자는 120억달러로 전월대비 42%나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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