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추가 경기부양 기대 높아지며 상승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국제 유가가 추가 경기부양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상승했다.

11일(현지시각)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0월 인도분은 63센트(0.7%) 상승한 배럴당 97.17달러를 기록해 닷새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런던ICE선물거래소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59센트(0.5%) 상승한 115.40달러에 장을 마쳤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된 금 선물 12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0.2% 상승한 온스당 1734.90달러를 기록했다.

지난주 노동지표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이번주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추가 경기부양책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상승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