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주연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수수료는 향후 10% 중반대로 안정될 것”이라며 “SO 수수료 인상분의 일부를 헬로비전으로 회수하며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 연구원은 이어 “11월 상장 예정인 헬로비전이 상장되면 CJ오쇼핑의 자산가치는 상승할 것”이라며 “올해 예상 실적 매출액 9000억원과 케이블 TV 사업자 권역 제한 폐지로 인한 추가 성장성을 고려하면 1조원 이상의 시가총액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유 연구원은 또 “3분기 실적 회복 기대 뿐 아니라 4분기엔 일회성 비용을 고려하면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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