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3Q 이후 수익성 회복 기대 <메리츠證>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메리츠종금증권은 CJ오쇼핑에대해 올 하반기 올림픽 효과와 평균판매단가(ASP) 증가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회복될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0만원이다.

유주연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수수료는 향후 10% 중반대로 안정될 것”이라며 “SO 수수료 인상분의 일부를 헬로비전으로 회수하며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 연구원은 이어 “11월 상장 예정인 헬로비전이 상장되면 CJ오쇼핑의 자산가치는 상승할 것”이라며 “올해 예상 실적 매출액 9000억원과 케이블 TV 사업자 권역 제한 폐지로 인한 추가 성장성을 고려하면 1조원 이상의 시가총액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유 연구원은 또 “3분기 실적 회복 기대 뿐 아니라 4분기엔 일회성 비용을 고려하면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