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길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출입국객수 증가로 면세점 매출이 향후 3년간 연평균 20% 늘어날 것”이라며 “1인당 쇼핑소비가 높은 중국인 관광객수가 소득 수준 상승과 비자 완화로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 연구원은 "호텔신라는 세계 1위 면세 매출 공항인 인천국제공항의 면세사업자로 루이비통을 최초초 입점시킬 만큼 높은 경쟁력과 브랜드 인지도를 갖고 있다"며 "호텔 사업도 내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실적 호조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제주 호텔의 금년 매출은 전년대비 17.5% 증가가 예상되고 비즈니스 호텔 매출은 2013년 말부터 발생해 24개를 운영하는 2020년에는 475억원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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