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파라다이스는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29%(550원) 오른 1만7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1만735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한익희 현대증권 연구원은 “파라다이스는 3분기에도 강력한 실적 확대 추세를 시현할 것”이라며 “제주 그랜드 호텔에서 영업하고 있는 파라다이스 제주를 6월말 흡수합병했기 때문에 3분기부터 파라다이스 제주의 실적이 추가로 계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파라다이스 제주는 분기별로 약 20억원 가량의 영업이익과 24억원 수준의 순이익을 산출하고 있는데 3분기에도 이와 유사한 실적을 만들어 낼 경우 동 금액만큼 추정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익희 연구원은 “최근 파라다이스의 가파른 주가 상승 흐름은 10월 1일부터 시작하는 중국 국경절의 연휴 기간동안 전년 같은 기간보다 더 많은 중국인 고객들이 쏟아져 들어올 것이라는 기대를 반영하고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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