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컴투스, 실적개선 기대감에 4일 연속 상승

아주경제 임하늘 기자= 컴투스가 내년까지 실적이 큰폭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증권사의 호평에 3% 대의 상승세를 보이며 7만원을 넘었다.

12일 오전 9시 27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컴투스는 전날보다 2200원(3.4%) 오른 7만원을 기록중이다. 4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는 컴투스는 전날 전거래일보다 8.15% 오른 상태로 장을 마쳤다.

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신작 모멘텀 없이도 양호할 것”이라며 “IFRS 연결 기준 매출은 225억원, 영업이익은 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7%, 1077%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최 연구원은 “시장 컨센서스 수준이지만 당사 추정 영업이익과 비교해서는 10% 가량 웃도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강록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모바일게임 시장의 급성장과 게임 개발과 네트워크 운영 능력 측면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중소형 게임사에서 대형 게임사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