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존 베이너 미국 하원의장은 11일(현지시간) 재정정벽을 피할 자신이 없다고 전했다. 베이너 하원의장은 이날 "재정절벽을 피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전혀 자신이 없다"고 말했다. 재정절벽은 정부의 재정지출이 갑자기 줄거나 중단되면서 경제에 충격을 주는 현상을 일컫는다. 베이너 의장은 재정절벽을 차단하기 위한 2013회계연도 예산안 타결 가능성도 찾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전문가들도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선거정국에 진입된 마당에 정치적으로 민감한 예산안 타결을 보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