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스마트폰 전용 상품 '우체국 Smart 퍼즐적금' 출시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가 스마트폰 전용 상품인 '우체국 Smart 퍼즐적금'을 오는 13일부터 판매한다.

우체국 Smart 퍼즐적금은 고객 스스로 목표금액을 설정하고, 우체국 Smart 퍼즐적금 앱의 '알림설정'기능을 활용해 퍼즐미션을 수행하면 이율을 차등 지급하는 자유적립식 상품이다.

퍼즐미션은 고객의 연령대별 소비패턴을 분석하여 주 1회 발송되며, 금액은 회당 2500원에서 2만원 사이에 해당된다.

기존 스마트폰뱅킹 이용고객은 스마트폰에서 '우체국 Smart 퍼즐적금' 앱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면 가입 가능하고, 신규고객은 체국 창구에서 실명확인을 거친 후에 앱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면 된다.

안드로이드폰은 13일부터 Play 스토어에서, 아이폰은 27일부터 App 스토어에서 관련 앱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저축한도는 최대 2000만원이며 1인 1계좌만 가입 가능하다. 목표금액은 100만원 이상 2000만원이하로 설정할 수 있으며, 가입기간은 6개월 이상 36개월까지 월단위로 가입도 할 수 있다.

적용이율은 기본이율과 우대이율(최고 1.2%p)로 구성되,며 최대 1년 만기는 연 4.2%·3년 만기는 연 4.9%의 금리를 제공한다.

김명룡 우정사업본부장은 "재미를 살린 스마트폰 전용 적금을 출시하여 저금리 시대 서민들에게 높은 금리를 제공함으로서 서면경제를 지원하고 이용자 확대로 우체국 스마트금융 활성화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