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서 무료로 디자인 교육 받으세요"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립도서관은 오는 21일까지 관내 초등학생 4~6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창의디자인대학’ 교육 희망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디자인 나눔 교육기부 운동으로 학생들에게 디자인교육과정을 통해 창의성과 인성을 키워주고 문제에 대한 분석과 아이디어 창출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22일부터 12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격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중학생은 백석읍 소재 꿈나무도서관 어울림터, 초등학생은 덕정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실시한다.

교육은 ▲생활과 디자인 ▲디자인과 컴퓨터 ▲우리 동네 지도 만들기 ▲환경을 생각하는 디자인 ▲우리 것을 알리는 디자인 ▲인간에게 다가가는 디자인 등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시 관계자는 “주 5일제 수업시행에 부응해 디자인 관련단체 전문가를 초빙, 학생들에게 디자인을 통한 창의력과 인성을 함양하고 토요일을 즐겁고 재미있는 문화예술 활동의 날로 조성하가 위해 마련했으니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