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공동연구 위한 천문학센터 준공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교육과학기술부는 한국·중국·일본 천문학 연구협력을 위한 ‘동아시아 VLBI(초장기선전파간섭계) 연구센터’를 준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초장기선 전파 간섭계는 수십억 광년 떨어진 블랙홀에서 방출된 물질의 전파를 관측해 은하의 형성·진화 정보를 밝히는 전파 망원경이다.

센터 준공으로 우리나라가 최근 구축한 우주전파관측망인 KVN, 일본의 VERA, 중국의 CVN의 관측 자료를 한데 모아 거대 우주전파관측망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

또 센터에서 ‘우주전파신호 합성장치(Correlator)’를 통해 나온 자료는 한·중·일 공동연구에도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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