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코리아, 국내 총판 체결하고 비즈니스 확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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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1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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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원CTS와 커머셜 및 엔터프라이즈 전 제품 및 솔루션 총판 계약 체결

2일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델코리아와 대원씨티에스가 총판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왼쪽부터 대원CTS 정영학 부사장, 대원CTS 정명천 대표, 델코리아 피터마스 대표, 델코리아 김종영 전무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델코리아가 유통체제 강화를 통한 국내 비즈니스 확대에 나선다.

델코리아는 12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델GCC(Global Commercial Channels) 조직을 설립하고, 대원 CTS와 함께 국내 총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GCC조직 설립으로 국내 고객들에게 기존 채널과 새로운 총판 등 다양한 채널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다양한 제품 및 솔루션 익일 제공 및 편리한 신용 옵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도 향상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리차드 리 델 부회장겸 아시아태평양지역 GCC 총책임자는 "델은 채널 파트너들과 그들의 고객들의 비즈니스가 성장하고 더 큰 가치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며 "신뢰를 바탕으로 파트너들이 원하는 비즈니스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 이라고 말했다.

대원 CTS는 HP·LG 등 대형 PC 제조사의 제품을 취급하는 업체다. 이번 협약으로 향후 델의 서버와 스토리지, 네트워크 장비를 비롯한 기업용 솔루션 전체를 유통하게 된다.

피터마스 델코리아 대표는 "이번 총판 계약을 통해 델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 및 서비스 유통망이 확대되는 것은 물론, 체계적인 제품 공급을 통해 고객들의 선택의 폭도 넓어질 것"이라며 "델은 다이렉트 비즈니스와 채널 비즈니스를 함께 활용함으로써 국내 고객들이 더 큰 만족을 얻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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