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해부터 도입한 ‘교육기부 인증마크’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체험학습ㆍ교육 등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관에 수여하는 것으로, 창의적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나눔문화를 정착시키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지정기관은 교육기술부장관 명의의 지정서와 지정패 그리고 교육기부 마크 사용권한을 부여받는다.
선정대상은 자체 보유한 인적자원을 활용해 학생체험, 교사양성프로그램 및 시설 자원 등을 일정 요건에 맞게 유치원, 초등학교, 중등 교육에 기부하는 기업이나 대학 및 공공기관 등이다.
승안원은 지난 2010년부터 최근까지 100만명에 이르는 어린이 등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꾸준하게 교육기부 활동을 해왔다.
또 취약계층 승강기 안전을 위해 △어린이 승강기 안전체험센터운영 △교육교재 개발 △승강기 안전지도사 양성 △승강기안전엑스포 개최 △지방순회 어린이 승강기 안전전시 개최 △승강기 사고피해자 지원기금 운동 등 교육기부 사업을 펼쳐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승안원은 앞으로 승강기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어린이와 노약자 등 소외 계층 등을 위한 안전기부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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