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세의 모델 델로피체, 뉴욕 런어웨이 올라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올해 81세의 패션모델, 카르멘 델로피체가 뉴욕의 런어웨이에 다시 올랐다.

11일(현지시간) 미국 abc방송에 따르면 뉴욕 링컨 센터에서 열린 뉴욕 패션위크 행사인 미국 디자이너 노리솔 페라리의 패션쇼는 9일(현지시간) 데로피체를 모델로 세웠다. 데로피체는 이날 패션쇼에서 두차례 런어웨이를 올라섰다. 처음에는 캐러멜 가운을 입고 나온 후 몇시간 뒤에 핀란드의 마리메코 그래픽 프린트의 의상을 입고 나왔다. abc방송은 데로피체가 가장 나이가 많은 모델이었다고 전했다.

델로피체는 1931년에 출생, 1940년 중반 부터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 15세의 나이에 세계적인 패션잡지 보그의 표지모델로 명성을 날렸다. 시계브랜드 롤렉스와 벨기에의 델보 등의 모델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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