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은 이날 성명에서 “양 정상이 1시간 가량 통화하며 이란 핵 개발로 인한 위협과 이 문제에 대한 양국의 긴밀한 협조, 그리고 다른 안보 사안들에 대해 논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가 이란의 핵무기 개발을 막는 데 단결된 결의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재확인했고 긴밀한 협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합의했다”며 “언론 보도와 달리 네타냐후 총리가 워싱턴에서 오바마 대통령을 만나겠다는 요청을 한 사실이 전혀 없으며 면담 요청에 대한 거절도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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