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시황> 코스피, 기관 매수에 상승세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독일 헌법재판소의 유로안정화기구(ESM) 판결 등 대형 대내외 변수가 큰 충격없이 지나갈 것이란 낙관론에 코스피 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해 1950선을 돌파했다.

오후 2시25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31.75포인트(1.65%) 상승한 1951.77을 기록 중이다.

장중 개인은 4538억원의 강력한 매도세를 보이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76억원과 386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도 차익거래, 비차익거래 모두 매수 우위인 가운데 각각 3900억원, 800억원 규모가 거래되고 있다. 총 4700여억원 순매수다.

전 업종이 상승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특히 의료 정밀 8.64%, 운수창고와 건설업, 증권, 보험 등이 2% 이상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마찬가지다. 1~15위까지의 종목이 모두 오름세며 NHN이 4%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현대중공업과 삼성생명이 3%, KB금융과 삼성전자의 주가가 2% 이상 상승 중이다.

코스닥지수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전날보다 2.70포인트(0.52%) 오른 517.12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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