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공중위생업소 서비스 평가 실시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지난 3일부터 관내 공중위생업소에 대해 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숙박업과 목욕장업, 세탁업, 위생관리용역업 등 위생업소 230곳을 현지를 방문, 질문과 관찰 등의 방법으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평가 세부기준은 일반적인 항목과 반드시 지켜야 하는 항목, 시설환경·고객안전성·서비스 질 등 권장항목 등을 실시된다.

평가결과는 3등급으로 구분해 최우수업소는 ‘녹색등급’, 우수업소 ‘황색등급’, 일반관리대상업소 ‘백색등급’이 부여되며, ‘녹색등급’ 업소에는 ‘The Best 우수업소” 로고가 새겨진 표지판을 수여된다.

군 관계자는 “평가결과에 따라 업소별 위생관리등급을 통보하고 우수업소는 군 홈페이지에 게시해 군민들이 질 좋은 공중위생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공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영업자가 자율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