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 "유럽에 위안부 광고 낼 계획"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가수 김장훈이 유럽에서 위안부 광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12일 김장후은 미투데이를 통해 "최근 일보이 70개 신문에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광고는 냈다고 한다. 거의 국군주의의 부활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에 대응하고자 서경덕 교수와 사상 최대의 위안부 광고를 내려고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김장훈은 11월께 유럽 지역에 광고를 낼 계획이다. 이번 광고는 사상 최고의 센세이션을 일으킬 파격적인 내용으로 구성돼있다. 김장훈은 광고를 통해 일본의 만행을 유럽과 세계 만방에 알릴 계획이다.

사전에 김장훈은 "위안부 문제는 꼭 해결해야 한다. 대한민국 뿐 아니라 네덜란드 등 다른 국가에도 위안부로 상처받은 사람들이 있다고 들었다"고 밝힌 바 있다.

김장훈은 독도 문제와 달리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는 최대한 공격적으로 광고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장훈은 패리스 힐튼과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으며, 10월 정규 10집을 발표한다. 연말 뉴욕에서 공연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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