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병원' 오지호-최수영 '따끔한' 첫 만남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tvN '제3병원'에서 오지호와 최수영이 첫 만남을 예고했다.

12일 밤 11시 방송되는 3화에서 소녀시대 수영이 첫 등장한다. 수영은 극중 오지호가 맡은 김승현을 맹목적으로 좋아하는 인물인 비올리스트 이의진으로 분한다.

의진은 오랜만에 만나는 승현을 놀라게 하기 위해 그의 책상 밑에 숨어 기다리지만 너무 오래 웅크리고 있던 나머지 다리에 힘이 풀리고 만다. 그런 의진을 발견한 승현은 천재 한의사답게 그녀의 눈썹 사이에 침을 놓으며 따끔한 첫 만남을 갖는다.

덕분에 수영은 이마에 침을 맞는 고통을 감내해야 했다. 함께 호흡을 맞춘 오지호는 수영의 연기력을 칭찬하며 "그녀의 연기를 보면 깜짝 놀랄 것"이라고 극찬했다고 한다.

'제3병원'은 한양방혼합진료 병원가 배경이다. 한의사와 양의사 간의 갈등과 정치암투를 그린 드라마는 명품 메디컬 드라마로 소문이 자자하다. 특히 심야 시간대임에도 시청률 1.63%(AGB닐슨 케이블 유가구 기준)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