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북소리 축제에서 책 벼룩시장 열려요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파주시 아시아 최대 책 축제 파주북소리 축제 기간 동안, 파주출판도시 내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옥외주차장에서 ‘책 벼룩시장’이 열린다.

오는 15일, 16일 이틀간 진행되는 ‘책 벼룩시장’은 자유롭게 중고 서적을 판매하는 일종의 플리마켓(Flea Market‧벼룩시장)이다. 누구나 자신이 소장하고 있는 도서를 가지고 나와 가격을 정하고 직접 팔거나 서로 교환할 수 있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며 현장에서 주최 측에 3~5권의 책을 기증하기만 하면 된다.

파주북소리 담당자에게 메일([e-mail])을 보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당일날 현장에서 접수도 가능하며, 기증된 책은 비영리공익재단인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된다.

벼룩시장이 펼쳐지는 동안 국내 최대 책 전문 라디오 팟캐스트 ‘책읽는 라디오’의 공개방송과 홍대 밴드들의 공연이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