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리한나, 싸이 비하 NO…엄지 손가락 찬사

리한나 싸이에 엄지 손가락 찬사(사진=SBS'한밤의TV연예')

아주경제 신원선 인턴기자= 팝스타 리한나가 '강남스타일' 싸이를 비하했다는 오해에서 벗어났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한밤의TV연예(이하 한밤)'에서는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2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이하 MTV VMA)'에 참석한 싸이 모습을 집중적으로 보도했다.

 

싸이는 자신의 노래 '강남스타일'에 맞춰 현란한 '말춤'을 선보였고 유명 팝스타 리한나, 케이티 페리 등 비롯한 수많은 관객이 그의 무대를 바라봤다.

 

특히 과거 공개된 'MTV VMA' 무대 유튜브 영상에서 환한 미소를 짓던 케이티 페리에 반해 입을 가린 채 다소 무거운 표정으로 네티즌들에게 "혹시 싸이를 비하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받았던 리한나는 이날 싸이에게 엄지를 치켜들었다.

 

리한나는 엄지손가락을 치켜 올린 채 흥에 겨운 듯 어깨를 들썩이며 케이티 페리와 마찬가지로 싸이의 무대에 열광하고 있어 시선을 모았다. 이로써 리한나가 싸이를 비하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한편, ‘강남스타일’로 세계적인 유행을 이끌어낸 싸이의 한국어 소감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개념 있는 행동으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