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치안업무가 경찰서 고유사무이지만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직결된 만큼 방범용CCTV 설치사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능형 방범용CCTV는 객체 인식형 스피드돔 카메라와 고정식 적외선카메라, 비상벨, 스피커 등을 갖추고 있어 사람의 움직임에 따라 움직이며 시민의 안전을 감시하게 된다.
시는 이를 위해 의정부경찰서와 협의를 통해 치안취약지역 40곳을 선정해 지능형 방범용CCTV를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강력범죄에 적극 대처할 수 있고, 특히 여성, 어린이 등 사회적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방범용CCTV를 설치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07년 처음으로 방범용CCTV를 설치한 후 현재까지 모두 172곳에 7000여대의 CCTV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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