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보다 0.66포인트(0.03%) 하락한 1950.69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장 중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동결 소식이 전해졌지만, 별다른 영향 없이 관망세가 계속 됐다. 코스피 지수는 프로그램이 매수세로 돌아서면서 보합 마감했다.
이날 개인과 기관투자가들이 각각 244억원과 1088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반면 외국인이 1271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은 163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 의료정밀업이 3.72%의 상승세를 보였고 전기가스업·통신업·의약품업·유통업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음식료품·은행·운수창고·서비스업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한국전력(3.34%) 기아차(1.1%) 삼성전자(0.54%) 등이 상승했다. 반면 SK하이닉스(-1.58%) 현대차(-0.42%) 현대중공업(-0.20%) 신한지주(-0.28%) 등이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한가 15개 등 454개 종목이 상승 마감했고 384개 종목이 하락 마감 했다. 보합 종목은 78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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