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리비아·이집트 대통령과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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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1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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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2일(현지시간)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리비아와 이집트 대통령에게 각각 전화를 걸어 외교관의 안전을 위해 협력을 지속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날 통화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무함마드 마가리아프 리비아 대통령이 크리스 스티븐스 미국 대사 등 미국 관리 4명이 사망한 것에 대해 애도를 표시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백악관은 미국과 리비아가 이번 사건의 범인을 찾아내 심판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무함마드 무르시 이집트 대통령에게도 전화를 걸었다. 무르시 대통령은 “이집트는 미국인 관리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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